여행(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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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주말에 부산 해운대는 어디서 제일 많이 갔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할때 부산 해운대에 주말에 제일 많이 간 지역은 어디일까요? 아래 그림은 2020.11-2021.11월까지의 해운대에 주말에 유입된 인력의 표 입니다. 붉은색에 가까울 수록 유입인구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릴때 경북, 경남까지 있고, 서울경기에서도 많습니다. 특이한 것은 순천, 광양, 여수를 제외한 지역은 너무 멀어서인지 잘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계신분들은 상권전략을 짜실때 이런 정보도 좀 생각해보심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2022.01.08 -
수족관인가 동물원인가 헛갈리는 카페미관 방문경험 공유
오늘은 특이한 카페에 대해서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카페는 카페미관이라는 카페입니다. 근처를 운전을 하고 지나갈 일이 있어서 가다가 커피가 한잔 마시고 싶어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른 곳입니다. 한옥형태로 지어진 집으로 볼때, 카페용도 보다는 음식점으로 지어졌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솟을대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운데 마당에 작은 뭐랄까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큰 새장같은 우리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토끼며 공작같은 몇마리 동물들이 들어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풀을 주니 냅다 받아 먹습니다. 옆에 있던 새들도 와서 자기를 달라고 하면서 철망사이로 주는 풀을 뺏아 먹습니다. 전반적으로 토끼들이 열세라서 새들한테 괴롭힘을 좀 당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새들도 한 성깔 하잖아요 ㅎ 잠..
2021.07.11 -
팔당호 경취에 취하는 강마을다람쥐 음식점 경험 공유
오늘은 강마을다람쥐 음식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내가 강마을다람쥐 음식점에 꼭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군요. 11시에 오픈인데 그때 가면 이미 늦다고 해서 10시 40분에 도착했는데 10번째 대기번호를 받았습니다. 들어갈 때 부터가 심상치 않은 곳임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많은 식물들이 식물원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사람들의 모습을 담지 않으려다 보니 많은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만, 제가 가진 폰으로 아름다운 그곳의 모습들을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들어서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땅에 예쁜 꽃들과 채소들이 어울어져서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무슨 식물원에 온 것 같죠? 밖에서 대기하는 동안 앉아 있는 의자마저도 아름답네요. 뭐니뭐니 해도 이 집의 뷰..
2021.07.10 -
미리내 성지와 성요셉성당 모습
오늘은 미리내 성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리내 성지(美里川聖地)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회의 사적지로, 본래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던 곳의 하나이며, 한국교회사 처음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고 우르슬라, 김대건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천주교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 외에도 이름 없는 16명의 천주교 순교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미리내 성지의 위치는 용인과 안성의 사이에 있습니다. 산을 뒤로하고 골짜기 가운데 있어서 돌아들어가야 하므로 가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됩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미리내 성지라고 ..
2021.07.10 -
민물고기 키우기 - 버들치 잡기/키우기( 6월에 잡아서 8월말까지 ,그리고 성체될때까지 9개월경과)
오늘은 민물고기 잡기 -버들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민물고기 중에서 제일 쉽게 잡을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종은 버들치 입니다. 버들치는 1급수에서 살며 낮은 온도에도 적응하므로 저처럼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 적합한 물고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니까 작은 어항에 몇마리 키우면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마켓을 통해서 쉽게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번엔 버들치를 깊은 계곡에서 잡아보았습니다. 치어가 아닌 경우에는 여간 빠르지 않기 때문에 그냥 뭐 쉽게 구할수 있는 생수병이나 이런 것으로 잡기 쉽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치어라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래는 사진찍을 때 자동으로 기록되는 짧은 영상입니다. 눈만 까맣고 뱀머리처럼 ..
2021.06.27 -
아침고요수목원 안의 작고 하얀 예배당 , 달빛정원
오늘은 아침고요수목원 안의 작고 예쁜 예배당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안에는 달빛정원 공간에는 작은 예배당이 있습니다. 꽃길의 끝에 있는 작고 예쁜 예배당입니다. 문은 열려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십자가와 말씀이 보입니다. 대여섯명정도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배당 앞에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한번 가셔서 짧게 기도해보시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더 깊은 기도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평안한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