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관지염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감염에 의한 하기도의 염증을 말한다. 증상은 보통 5일이상의 지속되는 기침을 주 증상으로 한다. 급성기관지염은 하기도, 특히 기관지에서 발생하여 초래되는 급성기관지 염증을 말하며, 감기는 상기도에서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므로 두 질환은 서로 다르지만, 한 환자에게 동시에 상기도 감염인 감기와 하기도 감염인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 코로나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호흡기 융합 바이러스,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다.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가벼운 감기부터 독감, 심한 경우 바이러스성 폐렴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기도감염성 질환을 일으킨다.
5일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급성 기관지염으로 의심해볼수 있다. 기침은 보통 3주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간혹 호흡곤란이 일시적으로 동반될 수도 있는데, 증상이 재발하는 경향이 보이면 기관지 천식일수 있다.
기침이 심한경우 가슴통증과 근육통이 있을 수 있다.
급성기관지염은 치료없이도 대부분 호전된다. 하지만 폐렴, 후비루증후군, 역류성식도염, 천식, 약제 유발성 기침 등과 같은 질환들도 1-3주이 상의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잘 분별해야 한다.
기침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따뜻한 물이나 차, 금연 , 환경유해물질로 부터 피해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침이 심한 경우 약을 먹을 수 있다.
세균감염에 의한 급성기관지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항생제가 필요없다.
급성기관지염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자연치료되지만, 징후가 비슷한 다른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기침이 1-3주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흡연자라면 중증 호흡기질환의 증상으로 만성기침이 있을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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