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에서 일산화탄소 센서(CO) 신호 읽기

공기가 얼마나 오염되어있는지에 관심이 있어서 일산화 탄소 센서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했다.

주문해서 온거 보니 이걸 어떻게 하나 해야 했는데, 찾아보니  Analog Carbon Monoxide Sensor (MQ7) 이다.

 

이 모델이 신형 구형버전이 나누어지는 것 같아 보니, 내가 구입한 모델은 새로운 버전이다. 아래의 표를 참고해 보니 그러하다.

아두이노와의 연결을 아래와 같이 하다.

위 사진에서 나온 연결선이 어디로 갔는지  잘 보시라.

 

아두이노 연결을 완료하고 개발창을 열어서 코드를 입력하고, 컴파일 한 후에 올린다.

 

나머지 남은 일은 시리얼 모니터로 센서에서 보내는 메시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이다.

벌써 1:34분이라서 졸려온다..라즈베리 파이와 연결해서 정보를 라즈베리파이에서 확인하는것은 그러면 다음시간에 해본다.(하루가 지나다)

아래 그림과 같이 Serial Monitor 상에서 수치가 표시되어 보인다. 표시간격을 1초로 했으니 1초마다 숫자가 표시된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 보이는 이 숫치가 정확한지를 확인할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 센서는 가변저항을 사용해서 민감도를 조절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맨 위그림 상단에 있는 조그만 나사같이 생긴 홈을 돌리면 시리얼 모니터 상의 숫자가 막 변한다. 0부터 약 800까지 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매뉴얼을 보니 측정하기 원하는 가스에 대하여 가변저항을 조정하여 반응하는 임계점을 확인하라고 한다. ㅠㅠ 나는 일반적인 대기의 질을 측정하고 싶었는데, 이 센서는 그것보다는 특정상황, 예를 들어 화재상황이나 가스의 누출등을 신속하게 탐지[이건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것 보다는 평소의 상태와 사건이 발생한 상태가 확연히 구별되면 되는 것이므로] 하는데 더 효율적인 부품인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맨홀이나 주유소 작업전에 미리 넣어보아서 임계치를 넘지 않는지를 확인한다던지 하는 용도로 적합할것 같다.

도시의 이산화탄소 농도의 절대적인 수준을 알아내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조금 더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