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까지

 

오늘은 중년남성들이 조심해야 할 전립선비대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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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립선은 남자에게만 있는 호도 알만한 크기의 호르몬 기관으로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해내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방광의 바로 아래에 붙어서 후부 요도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립선이 40~50대 이후에 비대해지면서 후부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를 막아 소변 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발생빈도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은 60세 이상의 60%, 70세 이상의 80%에서 나타나고 이 중 약 20%는 수술 등의 처치가 필요한 비뇨기계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가족력과 연관성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채식을 주로 하는 인구집단에서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이 흔치 않다고 보고 되는 것으로 보아 식생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육식을 많이 하면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이 되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 소변을 보려고 해도 한참 머뭇거리게 됨
• 소변 줄기도 가늘고 힘이 없으며,
•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
•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증상
• 또한 야간에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 잠을 설치는 경우가 발생

 

진단/검사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증상과 경로를 거치므로 개별적인 증상 및 병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 직장수지검사
• 요속 및 잔뇨검사
• 경직장 초음파 검사
• 요역동학검사 등

 

치료

 

증상이 경한 경우 경과를 관찰하며 지켜보기도 하나, 중등도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술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개복수술보다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치료가 주된 치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전립선비대증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라 진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환이 진행할 경우 급성요로폐색, 요로감염, 방광결석, 혈뇨, 신기능저하 등의 합병증이 가능합니다.

급성요로폐색이 되면 신장이 손상되게 되어 상당히 위험하므로 바로 응급실로 가시는 것과 같은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예방/생활습관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뚜렷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단, 남성호르몬 차단방법이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전립선 크기가 큰 경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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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