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블로그에서는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해야할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삶을 연장시키는 물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하버드 노화생물학 분야 수퍼스티인 데이비드 싱클레어의 노화의종말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혹 제 글에 의심이 드시는 분들은 그 책을 구해서 제가 다 말하지 못하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960년대 중반에 토착미생물을 찾으러 이스터섬으로 간 생물학자들이 거기서 새로운 방선균을 발견하고 그 이름을 "라파마이신" 이라고 붙였습니다. 이 화합물이 연구를 통해 수명연장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 물질은 수명이 긴 동물이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하면 콩팥에 독성을 일으킨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후 유사물질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었다.
1950년대 중반에 인슐린을 연구하던 장 스테른은 오늘날 "메트포르민"이라는 약물을 찾아냈다.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의학증살들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비용효과적인 치료제라고 꼽는 "필수의약품모델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다. 이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이 부수적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고, 이후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연구에서 암발생이 억제되고 동물(실험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신체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메트포르민은 치매, 심혈관질환,암, 노쇠현상, 우울증의 확률을 낮추는것으로 판명되었다, 폐암, 직장암, 췌장암, 유방암을 비롯한 여러암이 40%까지 억제되었다고 조사되었다(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식도암 예외)
현재 다낭난소증후군 때문에 월경주가기 불규칙하거나 늦어지는 여성들애 배란개선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쇼핑몰에도 이렇게 팔고 있다.
이제 2000년으로 넘어와봅시다. 이때는 연구실에서는 효모세포의 분자수준의 노화의 원인을 찾았다고 합니다. 효모의 노화의 원인은 간단히 말하면 DNA손상과 이를 수선하기 위한 세포내의 활동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DNA손상활동은 저의 이전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2022.12.17 - [건강] -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35세 이상 필독!!)
이러한 손상을 막을 방법을 찾던중, 2022년 폴란드 카롤마르친코프스키 의대 과학자들이 "레스베라트롤" 항산화제를 찾았습니다. 적포도주에 들어있으며 많은 식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때 만드는 천연분자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열량제한을 할때 우리 몸에서 내는 것과 비슷한 일들이 우리몸에서 일어나게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식물이 자신의 세포에게 숨죽이고 생존하라고 말하는 화학물질을 우리가 같은 용도로 이용한다는 그런 개념이다. 효모를 넘어 곤충, 선충, 그리고 배양한 사람의 세포도 DNA손상이 억제되는것이 밝혀졌다, 생쥐는 20%더 오래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약도 실제로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스베라트로를은 그다지 강력한 물질은 아니며 사람의 장 내에서 그리 잘 녹지 않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NAD는 20세기 초에 알코올 발효 증진제로 발견되었습니다. NAD는 비타민 나이아신의 산물이며,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피부염증,설사, 치매, 피부궤양이 낮아지고 궁극적으로는 죽음에 이릅니다. 이 물질이 없다면 사람은 사망할 것입니다.
1990년대에 NAD가 노화와 질병을 비롯한 많은 주요 생물학 과정의 핵심조절인자임이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적용하는 부분에 대한 안정성확인이 문제가 되어 이와 동일한 결과를 얻는 안전한 분자를 찾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이오와대학교 찰스브래너는 2004년에 비타민B3의 한 형태인 NR(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가 NAD의 핵심 전구물질임을 발견했습니다. 이 NR 이 NAD를 늘리고 SIRT2단백질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효모세포의 수명연장을 늘리게 됩니다.
NR => NAD =>SIR2단백질 증가 => 효모세포의 수명연장
이후에 연구를 거쳐서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 라는 물질을 찾았습니다. 이는 우리 세포에서 만들어지고 아보카도, 브로콜리, 양배추같은 식물에도 들어 있습니다. 몸에서 NR => NMN => NAD ===> SIRT2 효소 활성화 로의 전환과정을 겪습니다.
동물에게 NMN이 섞인 음료를 먹으면 2시간동안 체내 NAD농도가 약 25%까지 증가 합니다. 이는 단식이나 많은 운동을 했을때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동물실험에서도 당뇨치료, 지구력향상, 균형감각, 신체조정능력, 속도, 근력, 기억력을 향상시킨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AD 증진제가 폐경된 여성의 월경을 회복한 경우도 발생하였습니다.
노화세포는 적게 있어도 몸젠체에 혼란을 줄수 있씁니다. 노화세포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단백질을 분비하는데 이 단백질은 만성염증을 일으킵니다. 다발경화증, 염증성창자병, 건선들은 사이토카인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염증은 심장병, 당뇨,치매를 악화시팁니다. 염증이 노화관련질환의 진행에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노화세포를 먹거나 죽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세놀리틱은 노화세포제거제 입니다.
이제 과학자들의 연구는 이런 물질을 넘어서 유전자 편집이겠지요, 유전자 편집기술이 안정적으로 사용되고 또 태어나면 맞는 백신처럼 적용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는 사람의 수명이 평균 100세는 될 것입니다.
거금 20,000을 주고 산 책의 엑기스를 여러분에게 나누었습니다. 책을 읽은시간, 정리하는 시간, 쇼핑몰에서 물건을 찾은시간까지 치면 저의 많은 시간을 이 하나의 블로그 글에 쏟아 부었습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정보지만 말입니다.
이제 60이면 청춘인 시대에서 뒤쳐지지 마시고, 에너지 만땅으로 살아내시기를 바랍니다.
써놓고 보니 약장사 같지만, 그동안 머리좋은 박사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밝혀낸 지식들을 이제 우리가 누려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즐거운 중년과 노년을 보내세요.
2022.12.27 - [건강] - 노화예방물질 복용체험기
이 내용이 이번에 유튜브에도 나왔습니다. 이 연구진이 바로 저책을 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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