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치료, 예방법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의

 

당뇨병이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의 수치가 정상인보다 훨씬 높은 상태를 말하며,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하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간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병입니다.

 

원인

유전, 바이러스, 비만증, 노화, 식사습관, 스트레스 및 약물 등의 원인으로 생깁니다.

- 유전성향이 강하나, 양친 모두 당뇨병이라도 자녀에게서 당뇨병이 발생될 확률은 40% 정도입니다.

유전요인 보유자가 이뇨제, 경구피임약, 갑상선 호르몬 등의 약물 복용시

혈당상승 및 당뇨병 악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콕사키 바이러스 감염 등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시켜 당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혀 당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체내의 세포기능 저하로도 당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코티솔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여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증상

 

모든 당뇨인이 당뇨병의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이 180mg/dL 정도되면 소변에서 당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혈당농도 일때는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더욱 혈당이 높아지면(대체로 200 ~ 250mg/dL을 초과할 경우)

갈증, 다음, 다식, 다뇨, 피로감,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자각 증상을 느낄수 있습니다.

즉, 당뇨병은 혈당관리를 잘하면 자각증상도 없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빈뇨 (소변을 자주 봄), 다음 (과도한 목마름), 다뇨 (소변량이 많음), 다식 (배고픔으로 많이 먹게 됨), 설명되지않는 체중감소

● 기타 다른 증상

피로감, 눈이 뿌옇게 보임, 다리에 통증, 입이 마름,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 발기부전(남성의 경우), 음부 가려움증(여성의 경우), 상처치유가 느려지거나 잘 안됨,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움(상기도감염, 요도감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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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치료계획시에는 식사계획, 운동 프로그램, 치료약제의 선택, 체중조절, 새로운 생활양식의 타당성 검토 등도 동시에 시행되어야 합니다.

치료약제의 선택은 당뇨병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해야 하며 제 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약제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며.

치료약제가 필요한 경우, 경구 혈당강하제 선택, 인슐린 선택,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병용 투여 등 여러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 급성 합병증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당뇨병성 케톤산증, 저혈당 등이 있습니다.

● 만성 합병증

-대혈관 합병증에는 관상동맥질환, 뇌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습니다.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당뇨병 망막병증,당뇨병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예방/생활습관

당뇨병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당뇨병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으나,

체질이 당뇨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 체질이라고 하여도 일생 동안 당뇨병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통하여 당뇨병이 발현됩니다.

거의 모든 당뇨병 환자는 체질과 좋지 않은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집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발병을 예방할 수 있고, 발병이 되어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의 위험요인

-과체중 또는 비만증
-당뇨병 가족력
-4kg 이상의 신생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45세 이상의 성인
-췌장질환의 과거력
-스트레스, 교통사고, 중증질환, 수술 및 임신성 당뇨병 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