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인 및 예방
∙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치료로 치료 전 체중의 5~10% 이상의 체중감소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 당뇨병환자는 철저한 혈압관리가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을 해야 합니다.
∙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스타틴을 일차치료약으로 사용하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당뇨병환자에서 이차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복용이 필요하며,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40~70세의 당뇨병환자는 출혈 위험도가 높지 않을 경우 심혈관 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흡연하는 모든 당뇨병환자에게 금연이 필요합니다.
∙ 인슐린 혹은 인슐린분비촉진제를 사용하여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은 당뇨병환자는 저혈당 예방과 치료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1. 당뇨병환자의 비만 관리
1) 비만 관리는 전당뇨병에서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제2형 당뇨병환자의 체중 감소는 혈당을 개선시키고, 경구 약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비만한 당뇨병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치료로 하루에 500~750kcal가 더 소모될 수 있도록 하며, 치료 전 체중의 5~10% 이상의 체중감소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3) 당뇨병약제를 선택할 때는 약제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합니다.
4)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1단계 비만)인 제2형 당뇨병환자가 체중감량에 실패한 경우 항비만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비만제를 시작하고 3~6개월 내 치료 시작 전에 비해 5% 이상 체중이 감소하지 않으면 약제를 변경하거나 중단을 고려합니다.
5) 체질량지수 30kg/m2 이상(2단계 비만)인 제2형 당뇨병환자가 비수술 치료로 혈당조절에 실패한 경우 비만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6) 체질량지수 35kg/m2 이상(3단계 비만)인 제2형 당뇨병환자는 혈당조절과 체중감량을 위해 비만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환자의 고혈압 관리
1) 고혈압은 당뇨병환자에서 미세혈관과 대혈관합병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위험인자 중의 하나입니다. 당뇨병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은 심혈관계질환이며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혈압을 조절할 경우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 당뇨병환자는 병원 방문 시마다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최소 5분 이상 앉아 있다가 측정한 혈압이 120/80mmHg를 초과하는 당뇨병환자는 정상혈압 유지를 위하여 생활습관교정을 해야 합니다.
3) 적극적인 생활습관교정은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을 해야 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증가시키고, 음주는 최소화하고, 운동량은 늘려야 합니다.
4) 당뇨병환자에서 혈압 조절목표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는 권고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기존의 자료들을 토대로 할 때, 당뇨병환자의 수축기 혈압 목표는 14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목표는 85mmHg 미만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5)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환자에게 모든 고혈압약제를 일차약제로 권고하며, 알부민뇨를 동반한 경우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나 안제오텐신II수용체차단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6) 일차약제로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약물들의 병합요법을 권장합니다. 다만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와 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의 병합은 효과는 크게 없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3. 당뇨병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
1) 이상지질혈증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많은 임상연구에서 스타틴 치료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분석을 하거나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타틴 치료는 심혈관 질환의 일차예방과 이차예방 모두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2) 혈청 지질검사(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는 당뇨병 진단 시, 그리고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며, 약제 시작 전과 4~12주 후 검사를 하여 투약에 대한 반응 및 순응도를 평가합니다.
3) 심한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인한 췌장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심혈관 질환이 없는 대부분의 당뇨병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이상지질혈증 치료목표는 LDL 콜레스테롤을 100mg/dL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만약 심혈관 질환이 있는 당뇨병환자가 있다면,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부민뇨, 만성신질환 등의 표적장기 손상이나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조기발병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당뇨병환자는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조절합니다.
4) 중성지방의 조절 목표는 150mg/dL 미만,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에서 40mg/dL, 여자에서 50mg/dL 초과이며, 이를 위해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교정하고 혈당조절을 엄격히 합니다.
5)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생활습관교정이 필요합니다. 식사요법과 신체활동량 증가를 비롯한 생활습관 교정, 체중감량, 금연 등이 지질농도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은 환자의 나이, 당뇨병의 종류, 복용약물, 지질농도, 동반질환을 고려하여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며,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6) 당뇨병환자의 이상지질혈증에서는 스타틴(statin)을 일차치료약제로 사용됩니다. 최대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에제티미브(ezetimibe)나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 kexin 9) 억제제의 추가를 고려할 수 있으나, 비용을 고려해 에제티미브를 더 선호합니다.
4. 항혈소판제
1) 항혈소판제는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당뇨병환자에게는 재발을 낮출 수 있으므로,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게 항혈소판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이차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100mg/day)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지만 위험도가 높은 40~70세의 당뇨병환자는 출혈 위험도가 높지 않을 경우 심혈관 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해 아스피린(100mg/day)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환자가 아스피린 과민반응을 가지고 있는 경우, P2Y12 억제제(항혈소판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4)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발생한 당뇨병환자는 이후 1년 동안 저용량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항혈소판제)의 병합치료를 권고하며, 1년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5. 금연
1) 흡연은 일반인과 당뇨병환자 모두에게서 대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높이는 강력한 위험요인입니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단지 흡연량을 줄이는 것은 큰 이득이 없었으며 적극적인 금연치료군에서 전체사망률이 유의하게 줄어들었고, 특히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감소가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흡연하는 모든 당뇨병환자에게 금연이 필요합니다.
2) 당뇨병환자에게 금연의지가 있으면 원하는 방법을 평가하여 금연상담을 시작합니다. 금연의지가 없으면 금연의 필요성, 흡연의 위험성, 금연독려 특별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각각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6. 저혈당 관리
1) 혈당이 70mg/dL 이하이지만 의식이 있는 환자는 15~20g의 포도당을 섭취해야 합니다. 치료 15분 후에도 혈당이 낮다면 포도당 섭취를 반복합니다. 인슐린 혹은 인슐린분비촉진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저혈당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자가혈당 측정을 하고 필요하면 식사 또는 간식을 추가 섭취하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2) 의식이 없거나 환자 스스로 처치할 수 없는 중증저혈당에서는 10~25g의 포도당을 1~3분에 걸쳐 정맥에 주사합니다.
3)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무감지증이 있거나 중증저혈당을 경험한 환자에게는 약제를 재평가하고, 혈당목표를 높일 필요가 있어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인지기능장애를 가진 환자에게서는 저혈당이 흔하게 발생하므로, 인지기능의 변화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매 방문 시 저혈당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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