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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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타이탄의 도구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비결-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 팀 페리스 발매 : 2017.04.03. 책 제목이 조금 잘 못 지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에 조금 와 닿지 않는 느낌이다. 실제 이 책의 내용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인터뷰 하여 그들이 말한 것들을 적어 놓은 것이다. 그 들이 말한 수많은 말들과 좋은 인용구들이 매번 장마다 많이 쓰여있다. 그 말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은 늘 나를 바꾸려고 읽는 것이다. 책속에 있는 몇가지 말들을 여기에 적어본다. 책방에서 사시던 도서관에서 빌리시던지 한번 읽어보시면서 한 줄이라도 건지시기를 바란다. 별은 3개 반 드리죠 생산성은 로봇에게나 필요하다. 인간의 모든 시간은 질문하기, 창의성 발휘하기, 경험하..
2021.05.30 -
자신을 아는 것
자신을 아는 일이 가장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일이 가장 쉽다. - 디오게네스(그리스 철학자) - 다른 사람의 단점은 잘 보이고 자신의 단점은 잘 보이지 않는다. 다른 이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내로남불과 같은 말이다. 나의 한계를 알고 겸손하고, 배우려하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내가 틀릴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야 말로 자신을 다스리는데 기초가 되는 것이다. 많은 인간관계가 바로 이 것을 거꾸로 적용하는 것 때문에 발생한다. 나를 들여다 보고 나를 더더욱 갈고 닦는것, 내 마음속에 얼룩이 없도록 하는 것에 힘써보도록 합니다.
2021.05.26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를 읽고
시간은 각자의 위치, 속도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 이미 인터스텔라에서 한번 크게 생각하게 된 개념이라 별로 이제 놀랍지는 않다. 현대인이라면 이제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게 흐른다고 하는 이 명제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가 이제 21세기인 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내 몸과 생각은 고전물리학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시간의 양자성 시간도 양자처럼 입자성이 있으며 플랑크 시간이라는 작은 단위로 쪼개지는데 10의 -44승이라고 한다. $\combi{10}^{-44}초$10−44초 마치 영화가 순간적으로는 그냥 정지된 이미지일뿐인데 머릿속에서 그것을 마치 움직이는 것으로 보는것과 같이. 그는 "연속은 사물을 아주 세밀하고 고운형태에 가깝게 하기 위한 수학기법일 뿐이라고 말한다. 신은 ..
2021.05.06 -
독후감 : 공정하다는 착각
이 책의 원래 영문 제목은 THE TYRANNY OF MERIT 이다. 한글로 번역하면 장점의 포학이라던지 능력주의의 포학과 같은 뜻으로 번역되어야 하나, 내 생각엔 출판사에서 책을 내면서 2020년 겨울에 핫한 이슈인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지은것같다. 출판사의 악의적인 의도가 엿보인다고 생각되지만, '능력주의가 공정하다는 착각' 이란 주제가 책의 전반적인 주제와 맞닿아 있으므로 그냥 봐주도록 하겠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는 책 제목을 짓는 것은 좀 지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핵심은 우리가 능력주의 중심의 사회로 가게 되면 능력이 없어 보이는 ,뭔가 달성하지 못한 사람에 대하여 지극히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은 공동체의 선을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
2021.05.05